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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차세대 원전 고온 가스로 실증 연구 돌입 - 국내 기관 긴장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7.09.27

조회

282


(4)세대 원전 기술 중국이 치고 나가

 

중국이 19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원자력기구(IAEA) 총회에서 차세대 원전 기술인 '고온가스로()' 개발 상황을 공개했다. 고온가스로(HTR-PM)는 냉각재로 기존 원전이 쓰는 물 대신 헬륨 가스를 사용한다. 대표적인 미래형 원전으로 꼽힌다. 중국핵공업건설그룹과 칭화대의 합작기업인 중국원자력과학기술공사는 발표에서 "5년에 걸친 개발 끝에 산둥(山東)성에 고온 가스로 설치를 마쳤다""내년 4월까지 상업 운전을 위한 실증 작업을 마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리나라도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2003년부터 고온가스로 연구를 진행해왔지만 아직 이렇다 할 성과물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특히 최근 탈원전 정책으로 예산이 줄어들어 3세대 원전 기술에 머물고 있는데 중국은 차세대 원전 기술을 치고 나가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이 일부 원전 기술 분야에서 우리를 추월하기 시작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중국은 막강한 자금력과 자국 내 원전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2030년 세계1위 원전대국 될 것이라고 '원전 굴기(?起·우뚝 서는 것)'를 외치며 세계 원전 시장을 빠른 속도로 장악, 양적인 경쟁에서는 이미 한국을 제쳤다. 우리 정부가 탈()원전을 선언한 상황에서 이제는 질적인 경쟁에서도 중국에 밀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양광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