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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상식(10-4호)] 전통문화와 첨단기술의 만남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0.09.24

조회

0

과학상식(10-4호)】전통문화와 첨단기술의 만남(2010.6.17)

  

전통문화와 첨단기술이 만나다

막걸리, 한지, 기저귀 등에 응용

 

 최근 막걸리 선풍에 이어 한옥마을, 한옥형 호텔, 한옥 펜션 등이 등장해 한옥에 대한 향수를 자극하고 있으며, 한방을 응용한 화장품, 다이어트 식품, 의료기기 등 신제품들도 쏟아져 나오고 있다.

 

 개량형 전통한옥은 단열효과가 좋은 자재를 사용해 겨울이면 춥고, 여름이면 더웠던 난방문제를 해결하는 한편, 화장실을 집안으로 들이고 주방도 서구식으로 바꾸었다.

 전통과 첨단 기술이 결합된 친환경 건축자재를 비롯해 전통한지에 첨단기술을 접목한 신종 한지도 나왔다(化學硏 개발). 해초 섬유를 배합한 자연친화적 벽지는 합성염료를 사용하지 않아 아토피성 피부염을 예방할 수 있으며, 기존 천연염료의 50% 비용으로도 생산이 가능한 장점을 지니고 있다.

 같은 방식으로 개발한 한지 장판지는 옻칠 성능을 지닌 천연도료를 이용해 유해성분이 없고 항균, 방습, 방청 효과가 우수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최근 기능을 보완한 전통 한지는 서예창호지, 공예지는 물론 창호, 벽지, 장판지 등 친환경 건축자재, 심지어는 임산복, 스포츠 의류, 속옥, 유아복 등의 소재로까지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 

 

▲ 막걸리 열풍은 전통 기술에 첨단 기술이 융합된 결과다. 막걸리에 복분자, 청매실,

오디를 넣어 분홍색, 초록색을 띤 컬러 막걸리가 나오기도 했다.  ⓒ연합뉴스

 

 막걸리 선풍 역시 전통 기술에 첨단 기술이 융합된 결과다. 살아있는 효모의 활성을 조절하고, 외부 공기 유입을 차단하는 ‘발효제어 기술’이 개발됨에 따라 기존 10일이었던 냉장 유통기한을 30일로 연장시킴으로써 막걸리의 개념을 과거 값싼 술에서 미용에 도움을 주는 웰빙酒로 바꾸어놓았다.

 주요 식품업체들도 전통 발효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식품을 개발하고 있다. 발효기술을 활용한 저칼로리 식용유, 탄수화물 발효도를 극대화해 열량 성분을 크게 줄이고 알코올은 일정 수준을 유지시킨 저칼로리 맥주, 콩을 발효시키는 과정에서 나오는 아미노산을 활용한 천연 조미료가 그러한 예들이다.

 

 직물염색에만 활용되던 천연 염색기술도 식품, 화장품, 모발염색, 친환경 페인트 등에 응용되고 있다. 고삼, 황백, 백선피 등 한방재를 이용한 기저귀와 생리대 개발연구도 이어지고 있다.  [요약정리=과학상식보급운영위원회 신종오 위원]

 

[출처]The Science Times 2010.6.16일자 이강봉 편집위원

[원문] http://www.sciencetimes.co.kr/article.do? todo=view&atidx=0000041333&WT.mc_id=sc_newsletter&WT.senddate=20100615&WT.linkid=000004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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