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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과학상식 제328호】기름이 물에 섞인다

작성자

신종오

등록일

2016.07.17

조회

0

【과학상식 제328호(15.9.28)】 기름이 물에 섞인다


   기름과 물 섞는 기술 개발
[요약]
  ○ 화학적으로 물은 극성, 기름은 비극성인 반대의 성격으로 물과 기름은 원래 섞이지 않음. 그래서 기름과 물은 영원히 공존할 수 없는 물질로 알려져 왔는데 이번에 물과 기름을 완전하게 섞는 기술이 국내에서 개발됨.
  ○ 지금까지는 화장품 회사 등에서 계면활성제를 넣어 물과 기름을 섞었는데, 분산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어려움이 컸음. 이 난제를 나노기술을 이용해서 해결
  ○ 이 기술은 반도체, 화장품, 페인트, 잉크, 세제, 의약품, 음료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 가능해서 상용화 시 대박 행진 가능성이 큼.
[본문]
서로 어울릴 수 없는 사이를 흔히 물과 기름에 비유할 정도로 기름과 물은 영원히 공존할 수 없는 물질로 알려져 왔다. 그런데 물과 기름을 완전하게 섞는 기술이 국내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산업측정표준본부)에서 개발됐다.
화학적으로 물은 극성, 기름은 비극성인 반대의 성격으로 이 둘은 원래 섞이지 않아서 이 두 물질의 자연스러운 섞음은 지금까지 상식으로는 절대 불가능한 일이었다.
지금까지는 화장품 회사 등에서 계면활성제를 넣어 물과 기름을 섞었는데, 골고루 퍼져 잘 섞이게 하는 분산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서 어려움이 컸고, 그에 맞는 계면활성제 등을 찾는 것도 쉽지 않았다.
고체 또는 액체를 액체 안에 섞을 때 그것들이 얼마나 고루 퍼져 있는가가 관건이다. 잘게 부서진 입자들이 엉키지 않게 골고루 섞일 때 제품이 가치를 발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분산기술이라 하며 이 분산 안정성의 수치가 높을수록 입자끼리 응집돼 분리될 확률이 줄어든다.
그동안 여러 가지로 시도했으나 안정적인 분산 확립에 어려움이 많았었는데, 이 난제를 나노기술을 이용해서 해결한 것이다. 이로써 계면활성제를 사용하지 않고 기름과 물을 물과 물이 섞이듯 완전하게 섞이도록 해서 그 안정성이 오래토록 유지되게 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이 기술은 반도체, 화장품, 페인트, 잉크, 세제, 의약품, 음료 등 다양한 분야의 분산 공정에 활용이 가능해서 다방면에 파급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보며 상용화 시 대박행진으로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이 무궁무진해졌다.
[참고자료]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대덕넷 Hello DD, 구글
[정리] 과학상식 보급위원 양광남